미세플라스틱, 정의부터 해결책까지 -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방법

 

안녕하세요 잡덩사니 덩짱 입니다 :)

오늘은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문제라 여겨지고 있는 '미세플라스틱'

다들 한번쯤은 뉴스나 자료를 통해서 접해보셨을텐데요.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의 정의부터 실천할 수 있는 해결책까지

한 번 소개해드리고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세플라스틱이란?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은 직경이 5mm 이하인 매우 작은 플라스틱 입자를 말하는데요. 이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플라스틱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 조각을 의미합니다. 미세플라스틱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나날이 커지고 있고, 인간 건강에도 위협을 줄 수 있는 존재라고 알려지면서 그 심각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해양에서 발견되는 미세플라스틱이 크게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을 물속이나 공기 중 심지어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서도 발견이 되고 있어 더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뉠 수 있는데요. 먼저 원래부터 작은 크기로 제조된 1차 플라스틱입니다. 주로 화장품이나 세정제, 스크럽 제품 등에서 발견되고, 이러한 제품들은 플라스틱 알갱이가 피부를 깨끗하게 하거나 세정하는 역할을 하지만 세정 후 이 플라스틱들은 하수로 배출되어 그대로 자연에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원래 큰 플라스틱 제품이 분해되어 발생하는 작은 조각들을 2차 미세플라스틱이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플라스틱 병이나 포장재, 플라스틱 가방 등이 자연에서 물리적인 충격이나 자외선에 의해 분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합성 섬유 의류에서 나온은 미세섬유도 2차 미세플라스틱에 포함되는데, 이 내용은 뒤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은?

 

미세플라스틱의 가장 큰 문제는 그 '크기'와 '지속성'에 있는데요. 자연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쉽게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환경에 장기적으로 쌓여가며 다양한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해양 생물에게 미세플라스틱은 특히 치명적인데요. 많은 해양 생물들이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오인하고 섭취하며, 이는 그들의 소화 불량, 내장 손상 그리고 생식 문제를 겪을 수 있는 것이죠. 더 나아가 미세플라스틱에 흡착된 유해 화학물질이 생물체에 축적된다면 이는 먹이 사슬을 타고 인간에게도 전달될 수 있어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우려가 무색하게 이미 미세플라스틱은 우리의 생활에도 침범하였죠. 미세플라스틱은 오늘날 인간의 음식, 물, 공기 속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세플라스틱 입자는 호흡기와 소화기를 통해서 인체에 들어갈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내분비 교란, 면역체계 저하, 심지어 암을 유발할 수도 있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 방안은?

 

이러한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 그리고 정부의 노력이 모두 필요한데요. 먼저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발생 원인 중 하나는 플라스틱의 남용인데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대체품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식품 포장재나 음료용기의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고 재사용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앞서 언급했듯 해양으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연간 35%가 세탁물에서 발생하는 미세섬유라는 연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세탁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주로 배출되는 원인은 합성 섬유 의류 세탁이 지목된다고 합니다.

 

국내 연구에서도 1.5kg의 의류를 세탁할 때 약 0.1346g의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되며, 이는 우리나라 1년치 평균 세탁량에 대입했을 때 옷에서 연간 약 1,000톤이 넘는 미세플라스틱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하니 심각한 수준이죠.

따라서 빨래로 인한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세탁과 탈수 시간을 줄이고 빨래를 모아서 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는 미세플라스틱을 환경에서 제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개발이 시급한데요. 현재 하수 처리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완전히 걸러내기 위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의무화하거나 관련 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미세플라스틱의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부와 교육 기관은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널리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법에 대해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교육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려는 노력이 필수겠죠.

 

우리에게 이젠 없어선 안될 플라스틱 하지만 우리 환경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조금만 더 신경 쓰고 실천한다면 미세플라스틱의 확산을 지금이라도 줄이고, 보다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기억하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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